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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고싶은 여자
계약직 연구원의 변덕스러운 마음... 사람의 마음이 얇은 종이장으로 느껴지고 있어요. 1년에 한번씩 재계약을 할 때마다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지냈어요. 과제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알 수 있으니 그 시기만 되면 마음적으로 심한 불안함을 느끼고 있어요. 계약이 되고 나면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곤했죠. 항상 이런 불안한 마음으로 일을 하다가 최근에 예전부터 일하고 싶은 곳에 사람을 뽑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원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큰데 또 자원하게 되면 지금 있는 곳에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요. 하루에도 지원해? 아님 지원하지말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런 변덕스러운 마음으로 이력서를 쓰고 있네요.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서류를 넣을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나는 계약직 연구원 이다. 계약직. 나는 1년에 한 번씩 재계약을 해야 하는 그런 일을 한다. 주변의 동료들은 모두 석사 이상의 학벌을 가지고 있고, 혹은 박사를 하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또한 대학원을 나오고 박사를 하고 있고.. 그런데 1년에 한 번씩 또는 과제가 바뀌면 다시 계약서를 작성하여 재계약을 하는 그런 연구원이다. 일에 대해서는 흥미롭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살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내년에도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을 하고 있다. 10년 전 대학부터 석사 졸업 그리고 박사학위 중인 나의 현재의 삶과 고민들을 짧게 적어 보려고 한다. 대학 입학. 주변의 친구들이 대학교를 입학했을 때는 즐거워했지만 나는 즐겁지가 않았다. 원하는 대학교를 가지 못했기 때..